해외축구에서 느껴지는 동양인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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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08:21
더한마음
- "영국에서만 이런다"
- "Khusanov도 당했다"
- "그들은 슬로건에 “인종차별은 용납하지 않는다(No room for racism)” 같은 배지를 붙여놓지만, 아시아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마다 카메라 앵글을 바꾸고, 흑인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 때는 그런 식으로 앵글을 바꾸지 않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는 팀의 주장이라서 카메라 앵글을 바꿀 수 없었지. 그래서인지 트로피를 드는 순간에 터뜨리는 불꽃 연출을 일부러 늦게 터뜨린 것처럼 보였어. 그런데 손흥민의 팀 동료들은 그걸 알고 있었는지, 손흥민에게 다시 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라고 말해줬어. 나를 포함한 많은 아시아 축구 팬들은 이런 일이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 "EFL을 보는 동아시아 팬들은 수년 동안 한 가지를 꾸준히 발견해 왔다. 아시아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직전만 되면, 생중계 화면이 갑자기 관중석이나 멀리서 찍은 전경으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트위터에 이런 장면들을 모아 올렸는데, 정말 심각한 사례만 해도 5개나 있었고, 그 외에도 덜 노골적이지만 비슷한 장면들이 더 있었다.
또한 카마다가 FA컵을 들어 올리는 척하며 가짜 동작을 했더니, 방송이 너무 일찍 화면을 바꿔버린 사례도 있었다.
의도적이든 아니든, 방송사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반드시 답해야 한다. 설령 악의가 없었다고 해도, 이 선수들은 동아시아 팬들이 자신과 자신의 나라를 대표한다고 생각하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 응원하는 선수들이다. 그런데 “화면이 반복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그 선수들의 가장 큰 순간을 생중계에서 빼앗아 버리는 건 팬들에게 너무나 큰 상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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