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 있는 UFC 션스트릭랜드 경기후 인터뷰 전문 


 

울림이 있는 UFC 션스트릭랜드 경기후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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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돌잔치앤가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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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션, 승리를 축하합니다. 본인 말대로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의심했고, 스스로도 자신을 의심했다고 했죠. 이번 경기, 당신의 퍼포먼스, 그리고 솔직히 승리해서 얼마나 기쁜지 말씀해 주시죠.

답변: 아, 저는 원래 어떤 경기든 싸우는 걸 다 좋아합니다만, 네, 좋았어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재밌었어요. 음, 제가 평소에 입을 많이 터는데, 그렇게 입을 털어놓고 지면 상처가 훨씬 크거든요. 그래서...




질문: 마침 그 부분을 여쭤보려 했어요. 평소에 입을 많이 털긴 하셨지만, 경기 후엔 깔끔하게 사과하기도 하셨죠. 대인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을 그렇게 많이 한 게 백스테이지에서 몸을 풀거나 생각할 때 압박감을 주지 않던가요? "아, 진짜 내가 내 무덤을 팠구나" 하는 생각은 안 들었나요? 그냥 말을 한 게 아니라 발언 수위가 꽤 높았잖아요.

답변: 좆도 신경 안 써요. 저는 경기를 흥행시키는 사람이니까요. UFC 한 번 보세요, 존나 지루하잖아요. 진짜 존나 지루해요. 알렉스(페레이라) 말고 다른 선수들 절반이라도 누군지 아시나요? 심지어 알렉스는 아예 말도 안 하죠. 걘 그냥 덩치 크고 무서운 놈이잖아요. 다들 KO 시켜버리긴 하지만, 알렉스 빼면 다 그냥 존나 지루합니다.




질문: 좀 이상한 질문일 수도 있는데, 두 분이서 5라운드를 꽉 채워서 치렀잖아요. 함자트(치마예프)가 당신과 기꺼이 앙금을 풀려고 했던 것에 대해 기쁘셨나요?

답변: 네. 아니, 제 말은, 여러분 전 항상 모두를 상대로 존나 빡세게 말을 하고 그 안에는 다 진실이 담겨 있어요. 하지만 결국에는 제 안의 모든 혐오와 미움이 다 빠져나갔습니다. 이 "혐오 배터리"를 다시 충전할 시간이 며칠 필요해요. 아, 재밌는 얘기 하나 해줄까요? 화요일에 제가 PFL 챔피언인 조니 에블렌이랑 플리니오 크루즈(알렉스 페레이라의 코치.)의 짐에서 스파링을 했는데, 그 새끼가 제게 태클을 걸어서 제가 그 체육관의 벽돌 같은 벽에 부딪혔어요. 그래서 어깨가 탈구됐죠. 화요일에 1도(Grade 1) 견쇄관절 탈구를 겪었어요. 화요일 밤에 침대에 누워있는데, 아마 크리스한테 제가 그 씨발 어깨를 벽에 쳐박는 영상이 있을 텐데, 패드 좀 좋은 걸로 깔아놓지! 아무튼 왼쪽 오른쪽으로 누울 수가 없어서 "너 진짜 개병신이구나. 진짜 개씹병신이야." 하면서 자책했습니다. 평소 백스테이지에서는 웜업을 빡세게 하는 편인데, 이번엔 내내 어깨가 빠질까 봐 웜업도 제대로 못 했어요. 진짜 개똥멍청이죠.





질문: 그래도 다음번에 또 빡세게 스파링하실 거잖아요?

답변: 아 그럼요. 대신 다음엔 존나 케이지 안에서 해야죠. 망할 크루즈, 체육관 벽을 존나 벽돌로 만들어놔가지고.





질문: 스스로가 함자트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죠. 그가 당신과 그래플링을 하면 당신이 그를 계속 움직이게 만들어서 지치게 할 거라고요. 2라운드에서 그가 완전히 방전돼서 앞으로 쓰러지는 것 같았고, 당신은 방어를 아주 잘해냈습니다. 그가 어떻게 다시 체력을 회복해서 경기에 복귀했는지 놀라셨나요?

답변: 아니요, 다시 말하지만 그 녀석은 존나 야수입니다 여러분. 제가 걔를 엄청 팼고 지금 제 손이 얼마나 부었는지 한 번 보세요. 그런데도 걔는 그걸 다 쳐맞으면서 앞으로 전진하더라고요. 진짜 야수 같은 놈이고, 자기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 기꺼이 뒤질 각오가 되어 있는 놈이었습니다. 존나 야수예요.




질문: 네, 이번 승리를 (과거) 이지(아데산야)를 이겼을 때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좆도 신경 안 씁니다. 결국엔 말이죠, 제가 피투성이가 되어 있어도 전 신경 안 써요. 망할 챔피언 벨트 같은 건 진짜 좆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문제예요. 다들 사람들이 만들어낸 타이틀만 좇고 있잖아요. 남들이 "난 CEO다, 난 CFO다" 같은 타이틀을 부여하지만, 진짜 아무도 좆도 신경 안 씁니다. 타이틀은 가짜예요. 전 항상 말해왔어요. 인생에서 가장 큰 슈퍼파워는 "감사함"이라고요.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피투성이가 된 채 28살쯤 베가스에 처음 왔을 때, 제가 지내던 곳이 월세 1,200달러짜리 아파트였어요. 제가 여러분들 데리고 투어 다녔던 제 집 기억하죠? 변기 물 내리고 그러던 곳요. 전 그때도 진짜 존나 기뻤어요. 기뻤다니까요. 매트리스도 하나 있었고 인터넷도 빠르고 진짜 좋았어요. 첫 집을 샀을 때도 존나 기뻤고, 두 번째 집을 샀을 때도 기뻤죠. 감사할 줄 아는 마음만 있으면 놀랍습니다. 만약 오늘 경기에서 졌어도 전 집에 갔을 거고, 해는 떴을 거고, 아침을 맛있게 먹고 아내 얼굴을 보면서 "와, 난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놈이구나"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 마음만 있으면 이기든 지든 상관없습니다.






질문: 좋네요. 경기 외적으로 짧게 두 가지만 더 여쭐게요. 나수르딘(이마보프)이 방금 X(SNS)로 당신의 불을 꺼버리겠다(KO시키겠다)고 올렸는데요.

답변: 아 씨발 나수르딘. 당신들 진짜 나한테 자꾸 인종차별자 프레임 씌우려고 그러는 거지? 지금 노력하는 거냐, 이 게이 같은 새끼야? (질문자: 인종차별 프레임을 피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아니, 전 인종차별 안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에이 참 씨발.






질문: 트래시 토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당신이 보기에 조쉬 호킷이 너무 선을 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오 세상에. 아니에요. 조쉬 고맙다 브로. 나 피 나네요. 아니에요. 조쉬는 이미 개쩌는 야수예요. 나가서 목숨 걸고 싸웠잖아요. 굳이 "멕시칸 제다이" 같은 게 될 필요 없어요. 그래도 씨발 존나 멋지긴 하죠. 백악관 카드에도 나가고 돈도 벌고 사람들이 다 그에 대해 얘기하잖아요. 제가 이 스포츠를 처음 시작했을 때 우린 모두 조르주 생 피에르(GSP)가 되고 싶어 했어요. 심지어 코너 맥그리거조차도 처음엔 "여러분 전 파티도 안 하고 술도 안 마셔요. 훈련만 합니다" 그랬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 코너 맥그리거는 씨발 창녀들이랑 코카인을 하고 있죠. 그러니까 어느 시점이 되면 그냥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게 훨씬 편하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저도 처음 시작했을 땐 "여러분 전 머리도 길고요, 절대 인종차별주의자 아닙니다. 완전 좋은 사람이에요. 보세요, 정장도 입었잖아요." 그랬어요. 그러다 어느 시점이 되면 "아 씨발 몰라. 욕하든 싫어하든 좆대로 해." 하게 되죠. 그래서 조쉬한테 하고 싶은 말은, 승리를 계속 쌓아가라는 겁니다. 그럼 넌 네가 되고 싶은 그 어떤 씨발놈이든 될 수 있어요.





질문: 여기요. 심판들이 모두 5라운드 들어가기 전에 2-2 동점으로 채점했었는데요. 그게 승부를 가른 결정타였다고 느끼셨나요? 그렇게 느껴졌었나요?

답변: 하나 말해줄게요. 치마예프, 우리 이미 싸웠고 이제 제 혐오 배터리도 다 떨어져서 나쁜 말은 하고 싶지 않지만 이 씨발놈아. 당신들 5라운드에 걔가 나한테 한 짓 봤어요? 매트를 가리키더라고요. 가리키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걸 보여주자. 남자들의 난타전을 하자" 뭐 이런 식으로 말했어요. 그래서 전 "오케이" 했죠. 어제 내 불알을 걷어찬 놈인데 믿어보자, 널 믿는다 함자트, 미소도 예쁘고 참 믿음직스러운 놈 같으니 널 믿는다. 하면서 악수까지 했죠. 그래서 제가 가드를 올리자마자 이 새끼가 바로 태클을 치더라고요! 속으로 걔가 절 케이지에 몰아넣었을 때 "와 씨발, 네가 이딴 멍청한 씨발놈의 말을 믿어서 이 경기를 지면 넌 진짜 씨발 자살해라. 넌 진짜 개멍청한 씹새끼야 션." 이러면서 계속 저 자신한테 욕했어요. 진짜 존나 열받았죠. 그래서 나중에 제가 "뭐하는 짓이냐 씨발?" 하니까 걔가 웃더라고요. 제가 "그거 안 멋있어, 존나 쿨하지 못하다고. 남자들끼리 난타전 하자고 해놓고 더블 렉 태클 들어오면 안 되지. 그런 건 도의나 상도덕에 어긋나는 거라고." 했어요.





질문: 경기 전에 상대가 계체에 실패했다고 강하게 확신하셨었죠. 방금 전에 데이나 화이트가 여기 와서는 "그렇게 믿는 사람은 바보다"라고 말했습니다.

답변: 오케이. 자, 손 한 번 들어봅시다. 걔가 계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씨발. 걔는 1000% 계체 실패했어요. 우리 캠프 사람 한 명이 걔가 체크 체중계에 올라가는 걸 보고 있었는데, 올라가자마자 걔네 캠프 전체가 "씨발" 이라고 했대요. 그리고 시간이 다 돼서 걔를 억지로 끌어올렸죠. 걔는 1000% 계체 실패한 겁니다. 하지만 전 불평 안 해요. "헤비급이든 뭐든 좆대로 해라 상관 안 한다" 주의니까요. 듣자 하니 그 녀석이 205파운드(라이트헤비급)로 월장하고 싶다고 했다면서요. 그래야죠. 감량하다 뒤질 거 같으면 씨발 205파운드로 가서 인생을 즐겨야지. 거기가 경쟁이 훨씬 쉬우니까요.





질문: 네, 데이나 화이트도 케이지 안에서 치마예프에게 가장 먼저 말해준 게 다음 경기부터 월장하라는 것이었다고 하더라고요.

답변: 거봐요, 씨발 계체 실패한 거 맞네! 내 파이트머니 20% 받아야 되는데! 아 씨발 진짜.





질문: 리매치를 했다면 더 벌 수 있었을 돈을 잃었다고 느끼시나요?

답변: 제가 보너스를 받나요? 그 전쟁을 치렀는데 우리 보너스 받아요? 보너스 없다고요? 코메인으로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하러 왔는데 씨발 장난해? 솔직히 좆까라 그래요. 그 작은 일본인(타이라 타츠로), 그 일본인 꼬마(션 스트릭랜드는 며칠 전 타이라를 보고 레전드라고 칭찬함)가 받나요? 그래 씨발 줘버려. 보너스 줘, 나 안 받을래. 일본인 친구 네가 가져가. 넌 진짜 야수니까 받을 자격 있어.





질문: 치마예프가 체급을 떠난다고 하니 스플릿 판정으로 끝난 이번 경기의 리매치가 원래는 의미가 있었을 텐데요. 그럼 다음 상대는 나수르딘인가요?

답변: 전 UFC 랭킹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랭킹은 존나 중요하고 새끼들이 새치기하는 거 진짜 싫어해요. 그러니까 만약 UFC 랭킹이 정한 다음 상대가 그 녀석이라면, 가보자고.





질문: 판정이 발표되기 전에 조 로건과 무슨 얘기를 나누셨나요?

답변: 아 씨발 몰라요. 존나 UFO 얘기요. 에이팩(AIPAC) 얘기도 하고. 조 로건이 왜 테오(Theo Von)를 그렇게 대했는지 내가 씨발 어떻게 알아요. 네, 그냥 그런 얘기였어요. 세계 정세 확인 좀 했죠.





질문: 축하합니다. 저도 나수르딘에 대해 질문하려고 했는데요. 만약 이 경기를 원한다면 UFC 파리가 좋은 일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이나 화이트가 방금 타이틀전이나 메인 이벤트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거든요. 그래서, 올 생각 있으신가요?

답변: 저는 프랑스 분들을 사랑합니다만, 전 나수르딘이 프랑스인이라고 생각 안 해요. 걔가 스스로를 프랑스인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거기 살지는 몰라도 걔는 씨발 프랑스인 아니에요. 프랑스인도 아니고 프랑스식 사고방식도 안 믿고 프랑스 사람들을 대변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저는 이제 이 씨발놈의 나라(미국)를 절대 안 떠날 겁니다. 휴가도 안 갈 거고요. 미국 밖에서는 다시는 싸우지 않을 거예요. 전 씨발 미국인이고 이 나라에서 뒈질 겁니다. 하지만 프랑스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당신들 최고예요. 언젠가 이 나라에서 도망칠 계획이었어서 제가 프랑스어를 조금 배우긴 했었죠.





질문: 알겠습니다, 션 축하드려요. 이쪽에 짧게 하나 질문할게요. 두 분이 앙금을 풀었다는 건 알지만, 함자트가 직접 당신에게 챔피언 벨트를 둘러줄 거라고 예상하셨나요?

답변: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감정이 있어요. 케이지에 들어가서 다른 남자와 싸울 때, 자기 영혼이 밑바닥까지 다 드러날 때 말이죠. 서로 피투성이가 돼서 나도 포기하고 싶고 쟤도 포기하고 싶어 하고, 둘 다 거기 있기 싫어하는 그 좆같은 순간을 겪고 나면 상대방에 대한 엄청난 존경심이 생겨납니다. 그건 인종, 종교, 국적, 국가를 초월하는 무언가예요.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서로 죽이려고 싸우고 나면 이기든 지든 왠지 그 사람과 형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질문: 그건 경기 후의 일이었다고 치지만, 경기 시작 전 심판 지시를 들을 때 두 분이 글러브를 터치하는 걸 보고 중계진조차 꽤 놀랐거든요. 왜 그렇게 하신 거죠?

답변: 치마예프 본인 입으로도 말했듯이, 제가 걔 인생에서 파이트 머니를 가장 많이 벌게 해줬잖아요. 천만에 함자트. 질문은 두 개만 더 받을게요.





질문: 얼마나 깊게 얘기하고 싶으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알고 싶은 게 있습니다. 경기를 흥행시킨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당신과 함자트가 이번 경기를 위해 뭔가 연출을 하기 위해 협력했다고 느끼시나요, 아니면...

답변: 아니, 아니요. 걔가 제 불알을 걷어찼던 순간엔 "씨발 장난해?" 했어요. 전 협박당하는 거 안 좋아합니다. 어쩌면 그게 그냥 그 녀석의 본성일 수도 있지만, 걔가 체육관에 있을 때 실제로 진짜 위협적이었거든요. 네, 그냥 그런 위협적인 태도가 있었어요. 제 안의 찌질함 때문인진 몰라도 누가 절 위협하면 진짜로 그놈을 씨발 살해해버리고 싶어져요. 걔는 그렇게 생각 안 했을 수도 있죠. 그냥 체첸식 유머 감각이었고 맨날 체육관에서 절 툭툭 건드리고 놀렸는데, 막상 제가 "그럼 씨발 스파링 뜨자"고 하면 절대 안 했거든요. 그러니까 어쩌면 제가 제 머릿속에서 모든 상황을 과장해서 만들어낸(망상한) 걸 수도 있어요 여러분. 솔직히 말해서 정신적으로 상태가 안 좋을 땐,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때 뇌가 엉뚱한 상상을 하기도 하거든요. 한 발 물러서서 "잠깐만, 잠깐만" 하면서 상황을 다시 봐야 할 때가 있어요. 제가 훈련을 존나 많이 하는 이유가,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코를 풀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이랑 교류를 하고 났을 때 제 뇌가 전체 상황을 다르게 환각으로 받아들일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함자트와의 일들을 그냥 혼자 환각으로 지어냈을 가능성도 있어요.






질문: 마지막으로, 경기 중에 코가 부러진 건 실제로 얼마나 불편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아, 살짝 부러진 것 같긴 한데 좆도 신경 안 썼어요. 제가 진짜 빡쳤던 건 컷맨이 자꾸 내 코에 뭘 쑤셔 넣으려고 했던 거예요. 제가 "야 괜찮아, 그냥 피잖아" 했죠. 컷맨이 진짜 제가 이기길 바랐나 봐요. 고맙다 친구야. 근데 그냥 피일 뿐이잖아요. 그 사람이 바셀린 같은 걸 자꾸 바르길래 "나 숨 못 쉬어, 그냥 피 나게 냅둬"라고 했어요. 그거 빼곤 다 괜찮았습니다.





질문: 마지막 질문입니다 션. 이번이 타이틀전에서 엄청난 언더독으로 평가받다가 이긴 두 번째 경기인데요. 지난 경기도 언더독이셨죠. 언더독이라는 입장이 당신에게 동기부여가 되나요?

답변: 하나 말해줄게요. 전 도박 베팅에서도 언더독이고, 제 머릿속에서도 언더독이고, 제 인생 전체가 언더독이에요. 언더독이란 걸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 만약 제가 언젠가 씨발 탑독이 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겁니다.






질문: 경기 내내 경기장에 "USA" 연호와 "Let"s Go Strickland" 응원이 가득했는데요. 그게 동기부여가 됩니까?

답변: 최고죠. 존나 사랑합니다. 제가 싸우기 전에 인스타 스토리에도 올렸지만, 제가 경기에 나설 때 다들 절 "션, 저 인종차별주의자 백인 우월주의자 새끼" 이렇게 쳐다봐요. 언론이 저를 그렇게 포장하잖아요. 기자회견장에 가면 언론은 절 "션 나치", "SS친위대(나치.) 씹새끼", 제 이니셜 가지고 "좆까라 그래" 하면서 묘사해요. 하지만 제가 기자회견장에서 팬들을 바라보면요, 여러분들은 거기에 좆같은 금발의 하얀 백인 꼬맹이들만 득실거리는 줄 아시나요? 아니요 씨발. 전 멕시코계, 흑인, 기독교인, 무슬림들을 봅니다. 이번엔 무슬림 팬들이 좀 덜 오긴 했지만 보통 제겐 무슬림 친구도 많거든요. 전 저를 응원하는 수많은 비백인(nonwhite) 사람들을 보면서 진짜 미쳤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고 전 그게 너무 좋습니다. 제가 미국 UFC를 사랑하는 이유는 여긴 "넌 백인, 난 흑인, 넌 갈색" 이런 갈라치기가 없다는 겁니다. 우리는 씨발 같은 미국인이고 "넌 내 선수니까 우리를 위해 이겨줘" 하는 거죠. 제가 미국과 UFC에서 보는 이 단합력은, 세계 최고의 국가에서 보여주는 이 단합력은 정말... 저 좌파 우파 하는 씨발 정치인들이 하는 짓거리라곤 맨날 갈라치기하고 분열시키는 것뿐이잖아요. 이 씨발놈들이 모르는 건 세상에 좌파 우파 같은 건 없고 돈이 있느냐 씨발 없느냐의 문제라는 겁니다. 관중석을 바라보면서 "와, 내가 이 미국인들을 대표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게 너무 벅차고 좋습니다. 진짜 존나 사랑합니다.







질문: 방금 하신 말씀에 덧붙이자면, 오늘 밤 여러 인종의 제 친구들도 당신이 이겨서 정말 기쁘다고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답변: 네, 솔직히 이건 제게 정말 큰 의미가 있어요. 전 진짜 과거가 존나 화려하거든요. 증오 범죄로 학교에서 쫓겨난 적도 있고 진짜 파란만장한 과거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모든 미국인들에게 이렇게 인정받을 때면 "씨발 존나 좋네 여러분." 하는 거죠. 전 항상 말하지만 전 착한 놈이 되고 싶었던 나쁜 놈이었습니다. 항상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선생님, 법원 이런 데선 맨날 저보고 "넌 개쓰레기야, 넌 나쁜 놈이야"라고 낙인찍었죠. 7학년 때 선생님이나 8학년 때 선생님도 "션, 너 같은 놈들을 가두려고 감옥을 만드는 거란다"라고 했으니까요. 계속 그런 말만 들으면 "그래 씨발 난 그냥 나쁜 놈이다, 난 쓰레기다" 하게 되죠. 하지만 격투기를 통해서, 여러분들은 모를 겁니다. 제가 주유소에 가면 누군가 제게 악수를 청하면서 "와 씨발 션 스트릭랜드 존나 멋있어요"라고 해줘요. 격투기를 통해 전 제 자존감을 발견했습니다. 전 한 번도 자존감이란 걸 가져본 적이 없었고 싸우지 않았다면 절대 갖지 못했을 거예요. 하지만 네, 이제 그만 좆게이처럼 감성충 놀이는 그만합시다 여러분. 미안해요.







질문: 좀 더 감성적으로 만들 수도 있겠지만, 조르주 생 피에르(GSP)처럼 되고 싶어서 이 스포츠에 뛰어들었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그가 오늘 케이지 사이드에서 직접 당신의 경기를 지켜봤는데, 파이터 션으로서 당신을 이 스포츠로 이끌어준 우상 앞에서 경기를 펼친 이 순간이 어떤 의미가 있나요?

답변: (코를 닦으며) 제 코 부러진 거 같네요. 아니, GSP는 존나 전설이에요. 아까 자존감 낮은 사람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GSP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진짜 싸우기 싫어했어요. 경기 전에 지진이라도 나서 경기가 취소되길 바랐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케이지에 들어가서 불알 꽉 잡고 세계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이 되었죠. GSP는 전설입니다. 휴스턴에서 열렸던 제 UFC 첫 경기가 기억나네요. 그에게 다가가서 "와, 저 진짜 팬입니다 쏼라쏼라" 하면서 씹덕팬처럼 굴었더니, 그가 제게 "이봐 션, 이제부턴 내가 네가 싸우는 걸 지켜보겠네"라고 하더군요. 그게 제 UFC 첫 경기였어요. "션, 이젠 내가 널 지켜보겠네." 진짜 개쩔었죠. 그는 우리 모두의 아이콘이었고 우린 모두 GSP가 되고 싶어 했습니다. 나이키 스폰서 돈도 쓸어담고 프로 선수로서 돈을 벌고 싶었죠. 하지만 오늘 하루가 끝나고 보면, 전 GSP가 아닙니다. 전 백인 쓰레기 씹새끼예요. 저급한 개소리도 존나 많이 하고요. 자 몬스터 에너지나 마시죠. 좋네요. 여러분, 어쨌든 존나 감사드립니다. 제 안의 혐오 배터리 충전 좀 하고 나중에 더 좋은 인터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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