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아버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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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08:55
관셈보살
가수 이효리는 사고 싶은거 다 사고
하고싶은거 다하는 현재 플렉스 이미지와 다르게
정말 상상이상으로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고한다.
저 많은 여섯명의 가족이
이발소 한켠에 딸려있는
8평짜리 방에서 함께 지냈다고 한다.
이효리는 특히 이발사셨고 엄격했던
아버지에 어릴땐 맺힌게 많았었다.
화장실 휴지대신 달력 사용
그 마저 2장 이상 쓰면 불호령이 떨어졌다고,,
정말 배고프고 먹을게 부족해서
반 친구들이 맛없다고 버린 우유급식을
하교할때까지 기다렸다 몰래 마셔서
배를 채웠다고 한다.
(무려 1990년대 이야기다.)
남들이 다 사던 준비물은
한번을 제대로 사간적이 없고 전부 빌려야했다.
화장실도 따로 없어
공동 재래식 화장실서 샤워까지 해결
훗날 아버지 당신이 방송에서 말하길
이토록 지나치게 절약하는 생활을
강요하고 엄격했던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이 절약하는 생활을
빨리 벗어나기위해서 였다고,,
그리고 이효리는
본인이 직접 사회생활을하고
30대가 되던 시점부터
그토록 서럽고 미웠던 아버지가
가장으로 얼마나 힘드셨고 고생했을지
조금씩 이해갔다고 한다.
30살이 되던 해 부터
이효리는 이발소 집 딸인걸
스스로 방송에도 노출시키고
그 해 발매한 유고걸 앨범 수로곡 제목으로까지 만든다.
정규 3집 수록곡 “이발소집 딸” 가사 중
그리고 이제 온전히 아버지를 이해하고
걱정할수 있는 시기가 오니,
그렇게 강하던 아버지는
어느새 지병으로 지팡이 도움없인
걷기도 힘들정도로 몰라보게 약해지셨다고
이효리는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어제 천국으로 떠나신 이효리네 아버지
짱구아빠 회상씬 황혼의 문턱 생각나네
어느덧 아버지 마음이 공감되고 이해갈때쯤엔
아빠가 몰라보게 약해져 계신거는 정말 다 똑같은거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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